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시 대 수시 논란/우수성 논쟁 (문단 편집) ==== 수시의 활동 실적이 그 사람의 수학 능력을 보장하는가 ==== 활동 실적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그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 정도며, 이런 실적을 고등학교 재학 중에 쌓는다는 것은 어려우며, 따라서 이런 학생들은 극소수라고 할 수 있다. 따라서 학생부 종합 전형 중 일부 전형에서만 활동 실적을 본다는 것을 고려해도 이런 학생들을 뽑기 위해 현재처럼 수시로 70% 이상을 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. 또한, 다음의 두 가지를 볼 때 이것을 통해 객관적으로 우수한 학생을 뽑을 수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할 수 있다. 먼저, 이러한 활동을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'''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'''할 것인가? 이러한 활동의 가치를 사람마다 다르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 평가가 어려운 부분이다. 예를 들어 해당 주장에서 든 예에서 처럼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치면, 블로그의 콘텐츠와 인지도 중 어느 쪽에 얼마만큼의 비중을 두어 평가할 것인지의 논쟁이 발생할 수 있다. 다른 예를 들자면, [[컴퓨터공학과]]에 진학하기 위해 학생 A는 초중고등학생들의 교과 학습을 도와주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서 어느 정도의 측정 가능한 성과를 거두었고, 학생 B는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에 대해서 공부하는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서 xxx명의 회원을 모았다고 하자. 이때 컴퓨터공학도로서 갖추어야 할 소프트웨어 공학 역량으로서 개발 성과를 중시하는 입학사정관은 A를,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학사정관은 B를 더 우수한 학생으로 생각할 것이다 또 입시 목적으로 활동 실적을 만들고 대학에 진학하면서 이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. 예를 들어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32&aid=0002952683|이 기사]]의 경우 '장애우와 함께하는 청소년모임'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한 경험을 통해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상을 받았는데, 대학에 진학 후 사이트 활동을 중단하였다.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이런 활동들을 보는 것은 '''활동의 진정성을 평가하여 해당 분야에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지를 평가'''할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, 대학 진학 이후 중단하면 입시 목적으로 진행한 진정성 없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. 또, 이것은 강제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학교의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차별한다고 볼 수도 있다. 학생부에 기록되어서 주목받을 만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내기 위해서는 꾸준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. 그런데 전자의 경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가질 수 있는 여가 시간은 방학, 주말/공휴일 외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반면 후자의 경우 정규 수업 종료 시각인 오후 4시 이후부터, 또는 방과후 수업 종료 시각인 오후 5~6시 이후부터 어느 정도의 여가 시간이 생기며, 따라서 후자의 경우가 이런 활동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전자보다 현저히 많기 때문이다. 선생님의 허가를 받고 야간자율학습을 하지 않거나, 야자 시간에도 공부 대신 이런 활동을 할 수도 있지만, 그런 제도가 극히 제한적으로, 또는 아예 시행되지 않는 학교도 많다.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신이나 경시대회 역시 준비해야 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을 준비하기 때문에 야자를 안 하는 학생들도 공부에 일정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, 강제적으로 야자를 하는 학생들에 비해 시간 활용의 자유도가 훨씬 떨어진다는 점은 분명하다. 또 '야간자율학습을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활동 실적을 냈다'고 기록할 수도 있지만, 해당 활동을 수행하게 하기 위해 야자를 뺄 수 있게 하거나 야자 시간에도 활동을 하도록 허락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에 야자 시간에 공부만 하는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. 또한 후술할 [[정시 대 수시 논란#s-8.2.2|학생기록부의 맹점]]에서와 유사한 문제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. 활동의 내용뿐만 아니라 그 저명성[* 예: 역사학과에 진학하려는 어떤 학생의 역사 관련 블로그가 일 방문자 수천 명, 총 방문자 수백만 명의 [[파워 블로그]]이다.]도 평가되는 경우가 많은데, 저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인을 대량 동원하거나, 돈을 많이 들여서 홍보하거나, 또는 각종 꼼수를 쓸 수도 있다. 또한 [[낙후지역]]의 학생 또는 재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하기 위한 정보나 경제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불리하다. 또한 문학, 미술과 같이 평가자의 주관이 끼어들 수 있는 분야의 공모전을 이러한 활동의 예로 들 수 있는데, 이러한 공모전 역시 후술할 학생부의 문제점과 같이 비리가 많으므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보기 어렵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